풍기삼계탕 / [ 경북 / 영주시 / 하망동 ] 풍기삼계탕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의 방식 그대로 25년간 삼계탕을 만들어온 풍기 삼계탕, 국내산 싱싱한 닭을 그날그날 들여와 따로 숙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2시간에서 3시간 가량 손질을 해서 바로 올린다는 것, 그날 쓰이는 닭은 그날 다 소비하기 때문에 재료의 신선함에 있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풍기삼계탕은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으로 풍기인삼만을 고집하고 있다. 풍기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 지역은 해발 4-500m인 고원지대로 내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통풍이 잘되고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해 여느 지역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약성이 충분히 축적돼 있다. 이런 최상급의 풍기인삼을 풍기에서 직접 가져오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이 곳 삼계탕은 ..
2020.05.03